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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180208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작성일 2018.02.08 조회 수:389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임순례 감독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하나님께 드리며 최고가 아닌 최선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비인기 종목 여자 핸드볼.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가 모자라 은퇴한 선수들까지 불러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악조건 속에서 유럽의 강호들을 힘겹게 무찌르고 결승까지 갑니다.

마지막 상대는 세계 최강의 덴마크!

큰 덩치와 체력, 전 국민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원을 받는 덴마크에 맞서서, 한국 선수들은 뛰고 또 뛰었고온 몸을 던져 볼을 던지고막아냅니다. 동점만 19번에연장재연장마지막 승부 던지기까지…….

마지막 땀 한 방울마지막 호흡까지 다 쏟아낸 선수들은, 아쉽게도 준우승을 합니다.

소속팀은 해체되고, 남편의 사업실패로 빚쟁이들에게 쫒겨 집을 나와야 했던 아줌마. 선수시절에 생리를 조절하기 위해 호르몬제를 과다 복용해서 임신이 불가능해 진 아줌마, 그리고 이혼녀,... 이들이 선수였습니다.

실업팀의 해체로 시골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핸드볼을 가르치던 사람이 감독이었습니다.

영화는 이렇게 낮고 헐한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실패와 아픔을 딛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생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최고가 되어 우승했을 때가 아닙니다. “최선을 다한 그 순간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만약 영화 감독이 각색을 하여 1등으로 만들었다면, 이 영화는 그저 그런 3류 영화였을 것입니다. 그 악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 아쉬운 2등이, 우리 모두를 더욱 울렸습니다. 최고 1등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2등 말입니다!

어느 3류 마술사가 복음을 듣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와 보니 어떤 이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성가대에서 헌신을 하고, 어떤 이는 밤새도록 기도로 헌신하고, 또 어떤 이는 땀 흘려 봉사하며, 헌금을 하고 전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늙은 3류 마술사는 남들만큼 건강하지도, 부하지도 않고, 많이 배우지도 못했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웃으며 마술을 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고민하던 마술사는 어느 날 예배당에 홀로 남았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나오지 않자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겨서 문틈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안에는 해괴망측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울긋불긋한 줄과 꽃들이 흩어져 있고, 비둘기가 날아다니고, 불꽃이 튀며, 한 마디로 난장판이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요란을 떤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재미있으셨습니까?”

그러자 강단 뒤의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가 내려왔습니다.

그리곤 그래, 너무 재미있었다. 수고했다!” 하면서 수건으로 노인의 땀을 닦아주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주신 삶과 사명에 최선을 다할 때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최고를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최선을 말씀하십니다. 그 유명한 달란트 비유를 보십시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달란트를 최선을 다해 활용하지 않고, 땅에 묻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에는 높낮이가 없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주님이 맡겨 주신 것에 최선을 다할 때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마태복음 22373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22: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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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