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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하나님께

인문학을 하나님께 - 삼류와 삼등 작성일 2017.11.02 조회 수:2111

20171102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삼류와 삼등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정호승 님의 산문 삼등은 괜찮지만 삼류는 안 된다하나님께 드리며 주님 안에서의 일류 인생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시인 정호승 님은 삼등과 삼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삼등은 괜찮지만 삼류는 안 된다. 이 말을 뒤집어보면 일등은 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이다. 누구나 다 일등이 될 수는 없으므로, 삼등이나 그 이하가 되어도 좋다는 말이다. 그러나 삼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왜 그럴까(중략). ‘은 순위나 등급 또는 경쟁을 나타내고는 위치나 부류의 질적 가치를 나타낸다(중략). 결국 삼류란 질의 문제로 질이 형편 없다그럴 가치가 없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그것이 공산품일 경우 품질의 문제이고인간일 경우 인격과 인품의 문제이고국가일 경우 국격의 문제다(중략). 순위에서는 삼등을 해도 괜찮지만질과 가치에서는 삼류 즉 삼류인생삼류사회삼류국가가 되지 말라는 것이다.”

일등이 꼭 일류는 아닙니다. 일등이지만 삼류 같은 사람이 있고, 삼등이라도 일류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삼등 완행열차에 일류 낭만을 실을 수 있고, 일등 고속전철에 삼류 추태를 실을 수도 있습니다. 일등 같은 극장에서 삼류 영화가 상영될 수도 있고, 삼등 같은 극장에서 일류 영화가 상영될 수도 있습니다.

삼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삼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삼등을 복주십니다. 심지어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꼴찌에게도 박수와 갈채를 보내십니다. 그러나 삼류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꼭 일등 같이 보이지만, 삼류 인생을 산 사람들이 나옵니다. 바로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은 늘 일등이 되려했고, 일등처럼 보였지만, 그들의 심령은 주님마저 부인하는, 삼류 교만 덩어리였습니다. 반면 꼴찌같이 보이던 세리와 창기와 귀신들렸던 자들이 주님의 은혜를 입고 응답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일류 심령이 되었습니다. 세리 삭개오가 그러하였고, 일곱 귀신이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이 그러합니다.

예수님은 삼등 같은 요셉과 마리아의 집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일류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도들은 학벌도 사회적 지위도 없는 삼등 같았습니다. 그러나 일류 제자가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26절에서 27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고전1:26,27)

 

삼등, 아니 삼십등, 아니 삼백등 같은 인생을 택하셔서, 마침내 일류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 참 좋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등은 괜찮습니다. 삼류는 안됩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지위가 높고 권세가 많았다 해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며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았다면 삼류 인생입니다.

반면, 주님 안에서 그 사명을 다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등 이등 삼등 인생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 그것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 그 사명에 충성을 다하며 살았다면, 최고 일류의 인생을 산 것입니다. 삼등에게도 박수를, 삼십등에게도 박수를, 꼴찌에게도 갈채를 주시는 주님! 삼등 같다고 낙심해 있는 여러분,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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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