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라디오 프로그램

닫기
  • 편성표
  • 설교리스트
  • 특집방송
  • 추천컨텐츠
  • FEBC게시판
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190926 인문학을 하나님께 칼 세이건 코스모스 작성일 2019.09.25 조회 수:4437

23555555.jpg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칼 세이건 교수의 코스모스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이 모든 만물의 창조자이십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코스모스마흔여섯 살의 코넬대 교수였던 칼 세이건이 기획하고 출연한, 전설적인 우주 과학 다큐멘터리입니다. 1980년대 초반, 전 세계 60개국에 방영되어, 5억명이 시청했던 이 전설적인 시리즈는 2014년 새롭게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책으로 제작된 코스모스70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에 1,000만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지금도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과학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감성깊은 시적인 언어로 우주의 신비를 들려준 칼 세이건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모든 비과학적인 설화들을 날려보내고, 우리는 10조개 별 중 하나인 창백하고 푸른 점지구라는 행성에서 살고 있는 아주 작은 존재, 우주의 나그네임을 일깨웠습니다.

코스모스는 은하단, 은하, 행성, 항성계 등으로 구성된 우주에서, 우리가 중심이 아닌 변방임을 말하며 시작합니다. 그리곤 진화론적 관점에서 미세한 유기물질에서 진화해 온 지구의 역사, 과학자들의 이야기, 우주탐험의 역사, 외계 생명체의 문제, 별들의 탄생과 죽음, 우주에 얽힌 신화의 속성에 이르기까지, 인문 역사 철학 생물학 등을 망라한 우주의 모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마법에 홀리듯 코스모스의 세계의 빠져 들게합니다.

그런데 64세로 생을 마감한 그는 만년에 이런 말을 합니다.

이 세계는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우며 크고 깊은 사랑으로 가득찬 곳이기 때문에, 증거도 없이 포장된 사후세계 이야기로 내 자신을 속일 이유가 없다.”

그는 평생 우주와 이 세상을 탐구했지만, 하나님도 사후 세계도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는 코스모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주 팽창과 대폭발 이론이 전반적으로 옳다고 한다면우리는 좀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대폭발의 순간은 어떤 상태였는가? 대폭발 이전의 상황은? 그 당시 우주의 크기는? 어떻게 물질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던 우주에서 갑자기 물질이 생겨났는가? 이러한 물음은 우리를 곤혹스럽게 만든다.”

 

거의 모든 진화론자들은 생명의 기원을 우주의 대폭발, 즉 빅뱅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빅뱅 이전의 상황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킬리만자로의 눈의 도입부에 보면 산에서 얼어 죽은 표범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표범은 가족과 많은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거기까지였습니다. 표범의 목표는 산 정상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별까지 가기 위해 별과 가장 가까운 산에 올랐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별까지는 갈 수 없었습니다. 표범은 산 봉우리에서 서서히 얼어 죽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별들은? 코스모스는 그리고 표범은 질문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알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정답을 성경은 명료하게 말해줍니다. 창세기 11절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1)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인간을 뜻하는 헬라어 안드로포스는 위를 바라보는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별을 보고 우주를 봅니다. 그러나 별과 우주를 보더라도 목마릅니다. 더 위엣 분, 가장 큰 윗분이신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 영혼에 코스모스 즉 조화와 질서가 찾아옵니다.

목록

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