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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191017 인문학을 하나님께 프린세스 다이어리 작성일 2019.10.16 조회 수: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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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게리 마샬 감독의 상쾌한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하나님께 드리며 당신은 멋진 존재입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인공 미아는 샌프란시스코의 고등학생입니다. 아빠와 이혼하고 홀로된 엄마 밑에서 성장합니다. 남들처럼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지만, 볼품없는 뿔테안경을 쓰고, 머리는 거칠고 부스스한 곱슬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늘 자신감이 없는 겁쟁이였습니다. 게다가 선머슴처럼 말을 하는 미아는 친구들로부터 항상 따돌림을 받았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뜻밖의 소식이 날아듭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할머니가 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게다가 할머니는 제노비아라는 나라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아의 신분은? , 제노비아의 공주인 것입니다.

너의 아빠는 제노비아의 왕자였어. 너는 그 나라의 공주야. 이제부터는 공주처럼 말하고, 공주처럼 행동하며 공주처럼 사는 거야.”

미아는 공주가 싫다며 도망칩니다. 그러나 끝없이 설득하는 할머니의 정성에 공주 수업을 받게 됩니다. 들풀처럼 성장한 미아는 진땀을 흘리며 왕가의 레슨을 받습니다. 식사 예절, 만남의 예절, 우아하게 춤추는 법, 대화법, 교양 서적을 읽는 등 공주로서의 소양을 익힙니다. 많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미아는 보석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워집니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던 그녀는 이제 학교에서 인기 스타가 됩니다. 데이트 신청이 줄을 잇습니다. 자존감이 한없이 높아지면서 미아는 진정한 공주로 거듭납니다.

 

옛날 어미 사자가 새끼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포수는 그것도 모르고 어미 사자를 쏘아 버렸습니다. 포수는 홀로 남은 새끼를 안고 집에 돌아와 양의 젖을 먹이고 양과 함께 길렀습니다. 양젖을 먹으며 자라난 사자는 양과 같이 풀을 뜯고 양이 우는 대로 울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후 아빠 사자가 새끼를 찾아 양 우리 근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우렁찬 목소리로 사자후(獅子吼)를 발하였습니다. 천지가 진동하였습니다. 아빠 사자의 사자후를 듣던 새끼 사자는, 잠자던 사자의 본능이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도 힘차게 사자의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는 훌쩍 담을 넘어 아빠 사자에게 달려갔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이 사자로 태어나게 하셨건만, 양으로 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멋진 사자후(獅子吼)를 발하며 평원을 달려야 할 인생이 우리 안에 갇혀 음메 소리나 내며 종종 걸음칩니다.

호세아 1110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10)

 

하나님이 사자후를 발하시면그의 자녀들인 성도들이 힘차게 모여든다는 표현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자의 음성같은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존재의 진동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살아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내가 누구인가? 그리고 나를 태어나게 하신 목적과 비전을 깨달으면 담을 뛰어 넘습니다.

기죽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공주로, 그리고 사자로 태어나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고, 이 땅에 하나님의 선한 비전이 있어서 보내진 멋진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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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