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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200528 인문학을 하나님께 디즈니의 악당들 작성일 2020.05.27 조회 수: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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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세레나 발렌티노의 소설 디즈니의 악당들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상처보다 큽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세레나 발렌티노의 디즈니의 악당들은 디즈니의 주인공이 아닌 악당 캐릭터에 주목합니다. 그들은 어쩌다 질투와 집착, 자만과 오만, 증오와 분노를 쏟아내는 악당이 되었는가? 이들이 악당이 되어가는 과정을 허구적 상상을 통해 그려냅니다. 9권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판에서는 5권까지 나왔습니다.

디즈니의 악당들첫 번째 이야기는 사악한 여왕으로, 백설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인 계모, 새 여왕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질투와 집착의 화신입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자만과 오만의 외로운 캐릭터 미녀와 야수속 저주 받은 야수입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인어공주속 버림 받은 바다 마녀 우르술라로서, 증오와 분노의 캐릭터입니다.

네 번째 주인공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초대받지 못한 요정 말레피센트입니다. 분노한 이 요정은 오로라 공주를 저주하지요.

다섯 번째 주인공은,라푼젤속 가짜 엄마 고델입니다. 그녀는 공주 라푼젤을 납치하고 높은 탑 안에 가두어 버립니다.

 

그 중 첫 번째 이야기 사악한 여왕을 보겠습니다. 새 왕비이자 백설공주의 새 어머니인 그녀는 처음부터 악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자식을 기다리던 부부에게서 태어난 소중한 딸이었습니다. 하지만 참 아름다운 어머니가 그녀를 낳다가 세상을 떠나자, 아버지는 딸을 미워하기 시작합니다. 아버지는 딸에게 못생겼다며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에 목말라 갔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명품 거울을 만드는 거울의 장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거울 장인의 명성을 듣고 집에 방문한 왕의 눈에 띄어 궁에 입성하게 됩니다. 새 여왕이 된 그녀는 자애로운 여왕이자 딸 백설공주를 사랑하는 새엄마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이렇듯 그녀의 처음 결혼 생활은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왕은 대부분의 시간을 전쟁터에서 보냈고, 결국 전사하고 맙니다.

이에 새 왕비는 어린 시절의 아픔이 밀려오고 중심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왕의 먼 친척인 못된 세 자매의 계략에 넘어가, 마술 거울과 자신의 외모에 집착하게 됩니다. 마술 거울에게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답니?”하면서 묻고 또 묻습니다. 자신보다 백설공주가 더 아름답다고하자, 시기와 질투를 이기지 못하고, 백설공주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디즈니의 악당들에 나오는 악당들은 대부분 상처로 인해 일그러진 자아상을 가졌고, 결국 악당이 되어갑니다. 일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상처가 우리의 삶을 완전히 결정한다면, 상처 겪은 모든 사람이 악당이 되어야 합니다. 똑같은 풀을 먹어도 뱀은 독을 만들고, 꽃은 꿀과 향기를 만듭니다. 상처를 경험한 사람들 중에는 악당이 되지 않고, 그 상처를 계기로 더욱 성숙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성도들은 하나님의 큰 도움 속에 살아가기에 아무리 상처가 둘러싸도 반드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8,9절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4:8,9)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문제와 상처에 둘러싸여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와 상처가 아무리 사방으로 우겨싸도,

우리의 문제와 상처보다 더 크신 주님의 은혜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상처를 이겨내고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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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