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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200521 인문학을 하나님께 나태주 아내 작성일 2020.05.20 조회 수: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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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나태주 시인의 시 아내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 되어갈 때 행복한 부부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나태주의 시 아내입니다.

 

새각시 새각시 때

당신에게서는 이름 모를

풀꽃 향기가 번지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당신도 모르게

눈을 감곤 했지요

그건 아직도

그렇습니다.

 

톰소여의 모험》 《왕자와 거지》《허클베리 핀의 모험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아내를 무척 사랑한 애처가로도 유명합니다.마크는 친구인 찰스의 누이동생인 올리비아를 흠모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찰스의 만찬 초대를 받아 그의 집에서 올리비아를 만난 마크는 황홀했습니다. 마크는 그의 유머러스한 기질을 발휘했습니다. 만찬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마차에서 일부러 굴러 떨어져 올리비아의 집에서 2주일이 넘도록 머물렀습니다. 그 동안 그는 올리비아에게 끈질기게 구혼을 하면서, 열 일곱번째의 프러포즈에서 승낙을 얻었습니다.

결혼한 마크 트웨인은 그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에덴동산이라고 하면서 아내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불행이 닥쳤습니다. 아내가 중병에 걸린 것입니다. 그러나 마크는 한결같이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어느날 마크는 아파서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를 위해 집 안뜰의 나무마다 이런 글을 써 붙였다고 합니다.

새들아, 너희들이 우는 것은 본능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되도록이면 좀 멀리서 울면 안 되겠니? 지금 우리 아내가 잠을 자고 있단다.”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새가 있었다면 아마 미소를 지으며 멀리 날아갔을 것입니다.

1970년대 일본 최고의 SF 작가였던 무라카미 다카시라는 소설가가 있습니다. 그는 어느날부터 유머콩트를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돈 때문에 유머 작가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수근거렸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내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불치의 병 때문에 한 달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다카시는 아내를 웃음으로 살리기 위해 전국의 유머를 모았던 겁니다. 그렇게 얻은 유머를 매일 한 편씩 아내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내는 하루 하루를 웃으며 무려 5년간이나 더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가정 생활, 행복한 부부는 누구나 꿈꾸는 소망입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의 거리는 화성과 금성의 거리입니다. 오죽했으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있겠습니까. “부부가 같이 사는 것이 기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인간은 죄성이 가득하기에 서로의 노력만으로는 행복이 힘듭니다.

고린도전서 136절을 보면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서로 틀릴 수 있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같이 예배를 드리며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 되어갈 때, 가장 거룩하고 행복한 부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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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