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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하나님께

인문학을 하나님께 - 소유의 종말 작성일 2017.04.27 조회 수:2822

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문명비평가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소유의 종말이 책의 원제목은 ‘The Age of Access’, 직역하면 접속의 시대입니다. 한글 번역 제목인 소유의 종말과 원래 제목인 접속의 시대를 합치면 이 책의 주제가 그대로 제시됩니다.

리프킨은 21세기를 접속의 시대라고 부며, 21세기의 강자를 이렇게 선언합니다.


“21세기의 강자는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접속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소유가 아니라, 접속과 관계의 시대가 열렸다는 선언입니다. 그의 선언처럼 이 시대는 소유는 점점 약해지고, 접속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리스 산업과 아웃소싱은 점차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는 더 분명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소유 자체를 없애버렸습니다. ‘접속해서 필요한 콘텐츠를 빌려 쓸 뿐입니다. 인터넷에 올린 순간정보는 거의 모두에게 공개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정보에 대한 소유가 아니라, 접근 즉 접속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제 인구 35억 명이 인터넷에 접속되고, 2020년 디바이스 500억개가 인터넷에 연결이 될 전망입니다. 초연결 사회입니다.


철학자 데카르트가 현대에 태어나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 대신에 나는 접속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실재로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친구나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보다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보를 책으로 만들면, 무려 247천권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수많은 정보들 중에 어느 정보가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일까요? 수많은 정보 스모그(Data Smog)’ 속에는 쓰레기 같은 정보도 많은 것입니다. 그 쓰레기를 해석하느라 시간과 영혼을 다 빼앗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분명히, 좋은 공동체에서 좋은 사람들과 사귀는 것이 최고의 힘이 되는 접속의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접속, 우리의 영혼을 깊고 푸르게 하는 보증된 접속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과의 깊은 접속입니다. 하나님과의 접속 없이 세상의 접속만 가득하면, 공갈빵처럼 헛배만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보십시오. 노예 근성에 젖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면서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주어진 사명을 멋지게 이루어냅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거리, 즉 하나님께 깊이 접속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3311절 말씀을 보십시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33:11)

 

그렇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깊이 접속하였습니다. 마치 친한 친구를 만남같이 하나님과 친근했습니다. 그가 만일 세상과의 접속 속에서만 살았다면, 끝없이 불평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리 속에서, 아마 미쳐 버렸을 것입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은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한다는 의미의 라틴어로, 원래 신학 철학적인 용어인데, 요즘 IT 전문용어로,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유비쿼터스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언제건 어느 장소이건, 하나님과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 접속되어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한없이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접속의 시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깊이 접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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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