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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하나님께

인문학을 하나님께 - 실패학 작성일 2017.03.27 조회 수:3554

                         ‘실패학’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일본 도쿄대학 명예교수인 하타무라 요타로 교수의 「써먹는 실패학」을 하나님께 드리며 ‘실패에서 배웁시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말하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22세에 사업에 실패, 23세엔 주 의회 의원 선거에 낙선.

24세에는 사업에 또 실패,  25세에 주 의회 의원에 당선했지만, 26세에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27세엔 신경쇠약과 정신분열증으로 고생. 29세에는 의회 의장 선거에 낙선했으며,  31세엔 대통령 선거에 낙선. 34세엔 국회의원 선거마저 낙선.  37세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39세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또다시 낙선. 46세에 상원의원 선거에 낙선하고, 47세에 부통령 선거에 떨어지고, 49세엔 상원의원에서도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51세에 드디어 대통령에 당선... 


 그는 바로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어느 날 링컨이 인터뷰를 하게 되어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의 놀라운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링컨이 대답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실패할 때마다 실패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배웠고, 그것을 징검다리로 활용했습니다...” 


 ‘실패학’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실패를 숨기지 말고 인정하며, 실패의 과정을 분석하여 승리를 위한 씨앗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성장의 이면에는 반드시 크고 작은 실패의 경험이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실패가 너무 아파서 실패를 직시하기보다는, 그냥 덮어버리려 합니다.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면 반복적이고 치명적인 실패로 이어집니다. 


 일본 사회에 처음으로 ‘실패학’이라는 개념을 소개한 하타무라 요타로 교수는 실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실패가 있다고 했습니다. 창의적인 연구와 실천 속에 다가온 ‘좋은 실패’.  반면, 배울 것이 없는 단순한 부주의나 오판 때문에 반복되는 ‘나쁜 실패’입니다. ‘나쁜 실패’는 막아야 하지만, ‘좋은 실패’는 오히려 장려해야 할 창조의 씨앗이라는 것입니다. 실패가 창조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실패’에 대해 격려를 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실패 속에서 우리는 부정적인 자아로 빠져 들지 말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영웅들은 모두 처절한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내를 누이라고 속인 아브라함에서부터, 애굽 사람을 죽인 모세, 자살 충동까지 갔던 엘리야, 충신의 아내를 범한 다윗, 주님을 저주하고 도망했던 베드로 사도에 이르기까지 실패 투성이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실패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실패의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길을 깨닫게 만드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119편 71절에서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호랑이는 스무 번의 사냥 중에서 열 아홉번을 실패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냥을 쉬지 않습니다. 홈런 타자 베이브 루스는 무려 1,330번이라는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습니다. 실패는 인생의 패배자임을 말하지 않습니다. 실패는 하나님이 우리를 버렸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실패는, 승리를 향한 나침반입니다.


 누구도 밤을 맞이 하지 않고서는 별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누구도 비를 거치지 않고서는 무지개를 맞이할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겨울을 지나지 않고서는 봄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달을 보면 늑대가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달을 보면 이태백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로 인해 폐인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패로 인해 그것을 성공의 밑거름으로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 속에서 좌절하셨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실패에서 배우십시오. 실패가 참 승리를 위한 창조적인 씨앗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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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