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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인문학을 하나님께 - 갑돌이와 갑순이 작성일 2017.10.19 조회 수:3100

갑돌이와 갑순이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대중 민요 갑돌이와 갑순이하나님께 드리며 사랑을 표현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갑돌이 마음은 갑순이 뿐이래요...”

 

이런 가사로 시작되는 갑돌이와 갑순이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이들은 서로 사랑했지만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음음음 음음음... 안 그런 척 했더래요.”

이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갑순이는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가고, 갑돌이도 화가 나서 장가를 가고 달보고 울었다는 겁니다. 말을 하지 그랬습니까?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 없이는 못 산다고 말입니다.

사랑은 추상 명사가 아니라움직이는 동사입니다. 머릿속에 아무리 좋은 생각이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입니다. 부치지 못한 편지는 의미 없습니다. 종은 울리기 전까지 종이 아닙니다. 노래는 부르기 전까지 노래가 아닙니다. 사랑은 표현되지 않고 행함이 없기까지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해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표현하지 않은 말은 땅속의 씨앗과 같고, 표현한 말은 언 땅을 뚫고 올라온 새싹과 같습니다.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이며 작가인 스캇 펙 박사는,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의 죄를 게으름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아담의 게으름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께 묻지 않은 죄입니다.”

그 당시 아담은 하나님과 함께 거닐고 대화하던 시기였습니다. 선악과가

그렇게 유혹이 되거든 하나님께 한번이라도, “하나님, 지금 하와가 선악과를 먹자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묻기만 했어도, 죄를 범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묻지 않았던 것이 원죄의 중요한 원인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묻지 않았던 죄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역대상 101314절입니다.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대상10:13,14)

 

, 보십시오. 하나님과 대화하지 않은 죄. 소통하지 않은 죄. 그것이 몰각의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남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거리는 화성과 금성의 거리입니다. 오죽했으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사랑을 더욱더 표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해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모르는 것은 묻고, 이해되지 않는 것도 서로 물어가면서 소통해야 합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이런 소통을 하지 않았던 겁니다.

하나님은 요한 일서에서, 아니 신구약 성경 곳곳에서, 수없이 사랑하는 자들아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이렇게 사랑을 표현하시는 데, 우리들의 입은 왜 그리 무거운 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십시오. 가까운 이들에게 반갑다고 미소를 지으십시오.

진실한 표현일수록 이웃이 느끼는 즐거움과 기쁨은 두 배가 됩니다.

갑순아 사랑해! 갑돌아 사랑해! 너 없이는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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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