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12일 (월)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06.12 조회 수:4568 |
최근에 참 흥미로운 직업을 가진 분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바로 ‘퍼퓸 디자이너’인데요. 말 그대로, ‘향기를 디자인하는 일’을 하는 분입니다. 향수나 섬유유연제, 방향제같은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어떤 향기가 나게 할 것인가’를 디자인하는 거죠. 사람들의 삶에 향기로 위로와 힘을 주고, 또 관계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참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와의 인터뷰에서 빠질 수 없는 질문이 있죠?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이 질문에 대한 퍼퓸디자이너의 대답이 기억에 남습니다. ‘누군가에게서, 혹은 어디에선가 내가 디자인한 향기가 은은히 느껴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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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선가,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향기가 전해질 때’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시는 분. 보다 멀리 퍼져서, 이 향기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분,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새로운 한 주를 또 맡겨주셨습니다. 그 첫 걸음을 떼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 친히 디자인하신 예수님 향수, 잊지 않으셨죠?
[오늘의 말씀]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린도후서 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