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하지만 이제는 가능해진 변화.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물론 희망한다고 다 변경이 되는 건 아니구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이나 신체, 재산에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나, 특정 범죄 피해자 등,

변경신청이 가능한 범위는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고유번호인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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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을 살아온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이 주민번호 때문에 마음고생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리 내게 주어진 고유번호라 해도,

그것이 나를 괴로움과 절망으로 이끌고 간다면,

당연히 바꿔야겠죠.

주님을 만나기 전, 우리 영혼에도 고유번호가 있었습니다.

로마서 05(장)12(절)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이 고유번호, 이미 변경신청하신 분들은 괜찮지만,

아직 변경 전인 분들.

지금 바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바꾸실 번호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05(장)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