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서’ 기입 항목 중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증명사진 붙이는 난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이번 달부터 공공기관 입사지원서 양식에서 ‘사진 붙이는 곳’이 사라집니다.

뿐만 아니라 학력과 고향, 가족 관계를 적는 곳도 사라집니다.

대신,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이나 관련경력 위주로 적게 하는 등,

겉으로 보여지는 ‘스펙’보다는 ‘실제적인 업무능력’을 주요 선발기준으로 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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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이 갖고있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

‘필요한 분야에서 얼마나 준비되었는가’ 입니다.

주님 앞에 서는 우리의 자세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앙생활 연수, 예배 출석 횟수, 헌금 액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주님이 원하실 때, 필요한 곳에서,

쓰임 받을 만 한 그릇으로 지금 훈련되어 있는가’ 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성경은 그렇게 쓰임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가득한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가진 것은 없지만

믿음의 훈련으로 단련시켜주신 제 삶을 드리오니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말씀]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사사기 6장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