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장마철이 되면서 습도도 높아졌습니다.

이맘때면 날씨 뉴스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죠.

 ‘불쾌지수’ 

날씨에 따라서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바탕으로 계산한 수치인데요, 사실 사람마다 감정이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불쾌한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게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긴 합니다.  

아무튼 며칠 전, 한 기상캐스터가 날씨 소식을 전하면서 불쾌지수를 낮추는 아주 좋은 방법을 소개하더라구요. 이런 마무리멘트였습니다.

‘오늘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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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마음’

참 멋진 해결책이죠?

우리의 감정은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다고 굳이 불쾌함을 느낄 필요는 없는 겁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수많은 기준과 수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를 제한하고 위축시키는 숫자들을 마주하겠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 일하심으로 당신의 살아계심을 세상에 나타내실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은 결코 제한받을 수 없음을, 이 아침 선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유쾌한 오늘, 함께 나눌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