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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프닝 산책

2017년 07월 04일(화) 오프닝/오늘의말씀 작성일 2017.07.04 조회 수:5108

외국의 어느 경찰서에서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두운 저녁시간, 절망한 표정의 한 남성이 커다란 흉기를 들고

경찰서로 들어왔습니다.

신고가 아닌, 공격이 목적이었습니다.

분노와 불안으로 가득찬 이 괴한의 등장에 경찰관들이 당황한 것은 물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총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죠.

그런데 그 중 한 경찰관이 침착하게 대화를 시도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테니 진정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라고 설득합니다.

남자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한 듯, 잠시 주춤하더니, 이내 절규하며 자신의 억울한 마음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진정되자 들고 있던 흉기도 내려놓았습니다.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이 경찰관. 점점 남자의 곁으로 다가갑니다.

체포의 순간이 다가왔다고 생각했는데, 오해였습니다.

남자에게 다가간 경찰관은 두 팔을 벌려 이 남자를 꼭 안아주었고,

만감이 교차한 이 남자는 후회와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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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영상이었지만, 그 여운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건장한 체격에 무기까지 있는 경찰관들이 얼마든지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들이 택한 것은 힘이 아닌 대화와 사랑이었고,

그것은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왔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도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크고 작은 갈등의 순간에,

그 말씀이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로마서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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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