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03일(월)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07.03 조회 수:5090 |
'바람에 흔들리며 흔들리며 소박하게 겸허하게 살아가는 저 여린 풀과 들꽃을 보노라면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견딜 것을 다 견뎌야 비로소 삶인 걸요
어울려 세상을 이루는 그대들이여! 저 풀처럼 들꽃처럼 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 무엇 하나 넉넉하지 않아도 이 하루 살아 있음이 행복하고 더불어 자연의 한 조각임이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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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채 씨가 지은 ‘7월에 꿈꾸는 사랑’이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도전들을 견디면서, 누가 알아주거나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도 살아있음이 행복임을 깨닫고 감사의 노래를 주님께 올려드릴 수 있는 7월이라면 기대함으로 이 새로운 달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도바울이 하나님께 육체의 가시를 걷어가 주시기를 간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연약한 가운데 새로운 달을 맞는 방송가족 여러분께도 힘과 위로가 되길 기도하면서 오늘의 말씀 나눕니다.
[오늘의 말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고린도후서 12장 9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