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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프닝 산책

2017년 06월 23일(금) 오프닝/오늘의말씀 작성일 2017.06.23 조회 수:5031

67년 전 625일은 올해와 같은 주일이었습니다.

당시 전쟁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남침한 북한군의 공세에 밀린 우리나라는

전쟁 시작 두 달여 만에 낙동강 방어선을 두고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낙동강방어선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전술적 요충지였던 다부동(현재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전투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전투로 꼽힙니다.

북한 군은 8월 말까지 부산을 정복하기 위해 총 공세를 펼쳤지만,

우리 군은 열세한 전투력을 극복하면서 대구를 고수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이후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는 역전의 발판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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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전투가 진행되던 바로 그 시기,

당시 후방에선 부산초량교회와 부산중앙교회에서

민족을 위한 통곡의 기도회가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전투가 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생명을 걸고 간구하는 성도들의 부르짖음을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장병들에게 다시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신 것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기도로 나라를 지켜낸 지 6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때 당시에 비해 나라를 위한 기도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은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나라에 67년 전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주님께서 남한에만 허락하신 이 평화가 한반도 전체에서 완전해지기를,

이를 위해 무릎을 꿇는 우리의 마음이 지금보다 더 뜨거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용서와 회복을 선포하셨던 하나님의 말씀.

이 나라, 저 북한 땅에도 울려퍼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말씀 나눕니다

   

[오늘의 말씀]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에스겔 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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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