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벌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어느 명품 정장 한 벌의 제조 원가가

50달러에 불과하다는 뉴스 보도를 보게됐습니다.

중국에서 제조되는 이 명품 정장의 원가는 우리 돈으로 6~7만 원정도지만,

여기에 명품 브랜드를 붙이고 나면, 가격은 수십 배가 넘게 뛴다는 겁니다.

이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의 대표는

“제조가와 판매가의 차이. 원단의 재질과 제작과정도 물론 무시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어떤 브랜드인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는 비단 양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 명품 브랜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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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야 브랜드 하나로 가치가 바뀔 수 있다고 하지만

사람 인생은 그렇지가 않죠.

아무리 많은 돈을 들이고 보기 좋은 것들로 치장해도 비참한 삶이 있는가 하면

겉보기에 특별할 게 없는 삶 같아도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별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어쩌면 남들보다 더 어려운 형편 같은데

늘 감사와 기쁨이 그 가정에 넘치는 사람들.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예수의 브랜드를 영혼에 붙인 사람들입니다.

이 예수라는 브랜드는 제조할 땐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생명'의 가치가 투자됐는데 판매가는 아이러니 하게도 '무료'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이 매긴 가격이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인생들이라도

이 브랜드를 붙이고 나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생'이라는 가치를 지닌 명품이 됩니다.

이 시간,

우리 영혼에 십자가로 박음질한 예수의 브랜드를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거룩한 자신감으로 이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갈라디아서 6장 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