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29일 (화)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08.29 조회 수:4735 |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을 위해 사용하시는 도구 가운데, 책망은 큰 힘이 있습니다. 앞뒤 모르고 죄의 구덩이에서 허덕일 때 영혼 깊은 곳에서, 아니면 사람이나 환경을 통해 들려주시는, 나보다 더 아파하시며 외치시는 성령님의 음성... 그 엄중하고도 무서운 경고는 엉뚱한 곳에서 헤매는 내 영혼을 돌아보고, 돌이키게 하시죠. 수많은 성경의 인물들도 이런 책망을 듣고 뉘우침으로 다시 살아난 사건들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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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책망보다 더 큰 힘을 가진 것이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 따위는 완전히 덮고도 남을 만큼 크고 광대한 하나님의 마음. 바로, ‘사랑’입니다. 어둠의 자녀로 주저앉아 나조차도 나를 포기하고 싶을 때 들려주셨던 음성. “아이야, 나는 결코 너를 포기하지 않을 거란다...” 때로는 책망보다 더 큰 울림으로 나의 영혼을 만지시는 분. 감당할 수 없는 사랑 앞에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 초라하게만 느껴지지만, 그마저도 기뻐하시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1서 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