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23일 (수)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08.23 조회 수:4258 |
인터넷에 ‘애인이 없는 이유를 알려주는 상자’라는 제목의 글이 아직 솔로인 청년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이 글은 일단 클릭을 하면, 작은 상자 사진이 하나 뜨는데요, 상자 위에는, “당신에게 애인이 없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열어보세요”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 밑에는, 뚜껑이 열려있는 상자의 사진이 함께 올라와 있는데요, 그 상자 속에는 다름 아닌 ‘거울’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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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본 사람들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이게 뭐냐, 엉터리다”, “흑,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어...” 세상은 자꾸 나의 부족함에 집중하게 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니가 안 되는 이유를 이제 알겠니?” 하지만 성령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죠. “너는 특별하단다. 내가 너를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존귀하게 창조했단다..!” 세상의 거울과 말씀의 거울은 똑같이 우리의 약함을 비추지만, 하나는 절망을, 또 다른 하나는 소망을 줍니다. 지금 내가 들고 있는 거울은 어떤 거울인지요?
[오늘의 말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편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