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15일 (화)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08.15 조회 수:3231 |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은 일본의 항복으로 끝이 납니다. 이 일로 대한민국은 독립의 기쁨을 맞았고, 그러부터 3년 뒤인 1948년 8월 15일 정부를 수립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명하고 국경일로 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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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쁨도 잠시... 우리나라는 국토분단의 비극과 민족분열이라는 또 다른 시련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 얻은 민족적 상처는 여전히 한반도의 허리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우리 조국이 ‘밝은 빛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참 기쁜 날’. 오늘은 제 72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점점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의 긴장감 속에서 우리 믿음의 식구들은 더 거룩한 목마름에 갈증을 느낍니다. 주님, 이 나라가 복음으로 하나되는, 참된 광복을 속히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말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