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뜻 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아니하고 마음에 간직함'

‘기념’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입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념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넌 후 강 바닥에서 가져와 세운 열 두 개의 돌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그 돌들을 '길갈'이라는 곳에 세워놓고 자신들이 강을 건널 수 있도록 강물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전능하심을 ‘기념’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바닥에서 가져온 돌들을 보며 이스라엘의 후손들은 두고두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기념하며 감사했을 것입니다.

###

순간순간 주님을 잊고 살 때가 많은 작은 일상들 속에서도

주님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거리’들을 찾고, 세워가는 작업들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나를 인도하셨던 하나님.

지금도 변함없이 내 삶을 주관하고 계신 하나님.

월요일 아침.

여러분은 무엇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념하고 계신지요?

[오늘의 말씀]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여호수아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