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05일 (목)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10.04 조회 수:2809 |
‘국민타자’, ‘기록제조기’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의 은퇴식이 지난 3일 대구 홈구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훌륭해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승엽 선수는 그의 등번호 36번에 대한 영구결번식과 함께 수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특히 등번호 영구결번은 선수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한 구단 최고의 대우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팬들은 영구결번된 선수들의 번호를 보며 오래도록 그 선수의 이름과 플레이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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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에도 '영구결번'된 자리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혈의 능력으로 치유하신, '죄가 있던 자리'입니다. 나는 물론이고, 세상의 그 무엇도 차지할 수 없는 자리. 오직 단 한 분, 바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만이 앉으실 수 있는 자리. 예수님의 십자가가 박힌 그 곳은 죄로부터 '영구결별'된 은혜의 자리입니다.
[오늘의 말씀]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