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0일 (월) 오프닝/오늘의 말씀 | 작성일 2017.11.19 조회 수:4315 |
"첫걸음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 그 첫걸음으로 인하여 우리는 한동안 규칙적인 생활의 고즈넉함에서 뿌리가 뽑혀 예측할 길 없는 길과 날씨와 만남들과 그 어떤 다급한 의무에도 매이지 않는 시간표에 몸을 맡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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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길 없는 길과 날씨와 만남들. 프랑스의 교수이자 수필가인 다비드 르 브르통이 그의 산문집 '걷기 예찬'에서 내린 ‘첫 걸음’의 정의입니다. 한 해의 마무리로 향하는 한 주의 첫걸음을 내딛는 월요일 아침. 우리의 마음은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점검해봅니다. 비록 나의 생각이나 계획이 맥없이 흐려지는 상황을 맞게 될 지라도 주님의 시간표에 몸과 영혼을 맡기는 믿음과 겸손이 있다면 오늘 하루의 삶에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을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로마서 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