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월 12일 (수) 오프닝/오늘의 말씀 | 작성일 2017.04.11 조회 수:4749 |
42.195km 마라톤은 힘겹습니다. 1등이 칭찬받지만, 마지막에 들어와도 완주했다면 박수를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끝까지 해냈으니까요. 살다보면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고, 가까이 하기 싫습니다. 혹시 내게 실수라도 하면 용서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싫은 내색 한번 안 하고 끝까지 참는다면 대단한 겁니다. 인생은 여러가지 도전의 무대. 도전을 찾기도 하고, 도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끝까지 해내느냐 하는 문제가 아닐까요. 여기 ‘끝까지'의 모범이 되는 얘기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3장 1절]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그 '끝까지'의 사랑이 우리를 멸망에서 건져내는 유일한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우리도 오늘 다짐해 볼까요. 끝까지, 이 믿음의 길을 가겠습니다! 라고요.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아침을 여는 박진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