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라디오 프로그램

닫기
  • 편성표
  • 설교리스트
  • 특집방송
  • 추천컨텐츠
  • FEBC게시판
좋은 아침입니다

오프닝 산책

2017년 04월 05일 (수) 오프닝/오늘의 말씀 작성일 2017.04.04 조회 수:5393

조선왕조 명종 임금 때,

아곡 박수량 선생.

 

그는 청백리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지금의 장관에 해당하는

판서 벼슬까지 지냈지만,

평생 청렴하게 산지라

정작 세상을 떠났을 땐,

시신 운구 비용도 없었다고 합니다.

 

 

 


 

명종 임금은

그의 부고를 듣고,

크게 슬퍼하며 장례 비용을 마련해 줬습니다.

 

그런데 왕은 암석을 묘비로 하사하며

이런 명을 내립니다.

 

비석에 아무 글도 쓰지 말라.

비문이 없는 백비를 세우라

 

 



 

빼곡히 업적을 새겨도 모자랄 판에

비석에 아무 것도 쓰지 말라니..

 

사실 이건 배려였습니다.

 

청렴했던 인생을 기록하면

오히려 후세에 이 청렴함에 말이 더해져

여러 해석을 낳고

도리어 박수량의 이름에 먹칠을 할 까 우려한 겁니다.

 

임금이 백비를 하사한 건

박수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하니

진정한 명예의 상징인거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거룩한 삶

성도가 얻을 명예는 무엇일까요.

 

[시편 243~4]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여호와의 산에 오르고,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는 명예.

 

우리도 꿈 꿔 보면 좋겠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아침을 여는 박진탁입니다. 

목록

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