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월 04일 (화) 오프닝/오늘의 말씀 | 작성일 2017.04.03 조회 수:4404 |
미국 어느 가정에 사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기 며칠 전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어머니는 성격이 매우 난폭해 걸핏하면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재혼을 세 번이나 한 어머니는 한 번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지 못했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소년은 문제아로 자라났습니다.
반 친구들과 싸우는 게 일과였고, 중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이렇게 적혔습니다.
‘이 소년은 사랑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것 같다’
소년은 고등학교를 중퇴했고, 해병대에서 쫓겨났습니다.
한 여성과 결혼했지만 난폭한 성격으로 가정은 곧 깨졌습니다.
1963년 11월 22일.
케네디 대통령이 군중들의 환호에 답하며 평화롭게 거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총성이 울렸습니다.
문제아로 자란 그 청년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리 하비 오스왈드 그때 나이 스물넷이었습니다.
한 가정의 아픔이 빚은 슬픈 결말이었습니다.
환경이 조금 부족해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화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잠언 17장 1절]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아픔을 가진 이 땅의 가정들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이 아침 같이 기도하기 원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아침을 여는 박진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