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월 03일 (월) 오프닝/오늘의 말씀 | 작성일 2017.04.02 조회 수:4347 |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지인. 갈 때는 8시간 30분 걸린다고 티켓에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약 7시간 30분만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한 시간가량 절약 한거죠. 그런데 돌아올 때는 자그마치 11시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이유는 바로 바람의 방향입니다. 갈 때는 바람의 도움을 받아 일찍 도착할 수 있었고. 돌아올 때는 바람에 맞서게 되니 시간이 더 오래 걸린겁니다. 바람이 밀어주면 비행기도 바람을 타고 더 수월하게 날 수 있습니다. 시간 절약은 덤이죠. 하지만 바람과 마주하면 앞으로 나아가는데 평소보다 훨씬 더 힘이 듭니다.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삶이 같은 방향이라면 바람이 밀어주듯, 바람에 몸을 실은 듯 우리 삶은 흥이나고 살 맛 가득할겁니다. [시편 108편 1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내 마음이 정한 방향은 하나님의 뜻과 같은 길인가요?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아침을 여는 박진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