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1일 (월) 오프닝/오늘의말씀 | 작성일 2017.12.11 조회 수:5720 |
누구나 원치 않는 길을 걷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이 길을 원했는데, 정작 하나님께서는 다른 길을 가게 하실 때가있죠. 그런데 그 길을 다 가고 난 뒤엔, ‘만일 그 때 내가 원했던 길로 갔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한번쯤은 해 보셨을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깨닫게 되죠. ‘원치 않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그 길은 단지 ‘가보지 않았던 길’이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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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주님은 뒤에서 부추기는 분이 아니라, 앞에서 끌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내가 도착해야 할 목적지에 늘 먼저 가 계셨습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은 그 사실을 깨닫고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전진할 수 있었던 것이었겠지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그렇게, 늘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브리서 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