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하다

지금은 쉬고 있는 딸아이,,,

이제 고1인데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학교에서는 아이가 지각을 많이 한다

수업시간에 무단결과를 한다

학교도 찾아가보고 아침마다 전쟁을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엄마인 저 혼자만 목소리 높아지고

모든것 주님께 맡기고 기도해야지 하면서도

어김없이 아침이 오면 시작됩니다

아침6시부터 깨우기 시작해서

7시 다되어 일어나는데

머리감아야지 드라이 해야지 고대 해야지 ?

쌍태해야지 ...

오늘도 아침 8시 다되어 등교했습니다.. 어김없이 지각이지요

아이 보내고 출근하면서

눈물이 핑 돌면서..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도 지셨는데

순간순간 짜증이 올라오는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이네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오셨는데

요즘 하루하루가 어찌보면 나를 연단하는 과정인거 같네요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모든것을 보고 계시겠지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을 포기하지 말아야겠지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