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라디오 프로그램

닫기
  • 편성표
  • 설교리스트
  • 특집방송
  • 추천컨텐츠
  • FEBC게시판
좋은 아침입니다

신청곡/사연/의견

예수님께서 준비하신 선물, 예준이의 생일입니다~축하해주세요! 작성일 2015.02.24 조회 수:639
작성자 깊은데로가라

안녕하세요! 아침마다 피디님의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산의 김윤경집사입니다.

 

연초에 근무지 이동으로 아침 7:30이면 집을 나서야 해서 길게 듣지는 못해도,

 

오프닝과 오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있답니다~^^

 

이렇게 정신없는 일상중에 이렇게 사연을 남기는 이유는,

 

너무나 일찍 철든, 착한 아들 예준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랍니다.

 

원래 맞벌이란 필연적으로 여러사람에게 신세를 져가며 아이를 키울수 밖에 없다지만,

 

저는 특별히 아들에게 말할수 없는 도움을 받고 있거든요.

 

엄마,아빠가 일찍 출근하고 나서,

 

말 안듣는 동생을 깨워 씻게하고, 아침먹고 같이 등교를 하는것은 힘든것도 아니죠....

 

더 힘든것은 방학중입니다.

 

친구들과 정신없이 놀다가도, 동생의 돌봄교실 종료시간에  맞춰 데리러 가야하고,

 

영어학원갈때는 동생을 다시 피아노학원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길에 학원에 들러 동생 데리고 와서 간식챙겨먹이며 놀아주는

 

 고단한 일상이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며칠전에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축구하다가, 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동생과 길이 엇갈렸나봐요.

 

저는 근무중인데, 동생이랑 서로 찾느라고 전화를 해가며 우왕좌왕하고 있더라구요.. 

 

순간적으로 화가 난 저는,

 

동생 안챙기고 정신없이 놀면 어떻게하냐며 눈물 쏙빠지게 혼을 내 주었습니다.

 

생각하면 너무너무 미안하죠... 엄마가 해야할 일인데, 어린 아들이 고생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예준이에게 선한 마음을 주신것이라 믿습니다.

 

힘들다, 어렵다, 투정부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 할일을 다 해나가면서 동생을 챙기고 있는 예준이가

 

너무 고맙고 대견합니다.

 

저에게 너무 특별한 아들의 특별한 생일이 3월1일 입니다.

 

이날은 저희 부부의 결혼기념일도 하니 특별함이 두배가 되지요?^^

 

특별히 축하해주고싶어서 사연을 남깁니다.  착한 예준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싶네요.

 

영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좋은 아침에서

 

도와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기왕이면 선물도 주세요~^^v)

 

끝으로 이재석 집사님께도 결혼기념일을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두서없이 감정에만 충실한글을 읽어주심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전화번호 : 김윤경 010.8892.3565 / 이예준010.8966.0470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