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극동방송 청취자입니다.

예수님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서 다가가면 맞아주는 귀한 극동방송에 감사를 드립니다.

극동방송을 들을 때면 30여년전 내고향 고흥에서 제주아세아방송의 귀한 말씀과 신선한 찬양을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던 추억이 새록납니다. 

당시 신상언집사님과 꼬마아이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이 생생하고, 깜냥도 안되는데 주말 프로그램 찬양대회에 호기롭게 참가했던 기억도 나구요.ㅎㅎ

작금은 "좋은아침입니다!"가 좋은 친구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아침에 쉼표, 짱짱 암송 등 알곡같은 세부 프로그램들이 영혼의 살을 찌웁니다. 그리고 간간히 송피디님의 호탕한 웃음에 저도 미소 한움큼 머금게 되구요. 감사합니다.

1시간 때로는 2시간 동안 출퇴근하면서 참 힘든기간 위로가 되고 힘이 된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래서 감사와 빚진자의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또 전파선교사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아내집사님과 군 복무중인 아들, 수능준비로 바쁜 딸과 함께요.

참, 1월8일이 결혼 23주년이었는데 기념도 못하고 그냥 지나갔네요. 
여러모로 부족한 남편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하며 애쓰는 아내집사님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습니다.

곡 신청합니다. 홍순관님의 '천국의 춤' 이에요. 

오래전 신상언집사님과 소녀 엠씨께서 "쿵짝짝 쿵짝짝" 소리내어 이 찬양을 소개해 주었는데요

2023년, 이 가난한 마음이 천국을 풍성히 누리는 한해가 되길 바라는 기대감으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