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자라서 지금은 용인에서 직장 생활하는 이태원 집사입니다

처음엔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보내주신 오늘의 말씀으로 간단한 쿠티를 해서 지인들에게 보내기 시작하다가

오프닝을 받아서 전달할 수 있다는 걸 알고나선 매일 아침 오프닝을 받아서 전달하기를 벌써 십여년이 지났습니다

가끔 특집 편성 등으로 오프닝이 없어서 못 보낼때면 왜 안보내냐고 연락이 오곤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피디님의 오프닝으로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1월 14일 오늘은 포항에 계신 어머니의 일흔일곱번째 생신입니다

지난번 태풍때 수해를 입은 포항인덕교회를 섬기시는 김영분 권사님

아버지 이종언 장로님과 함께 개척 멤버로 시작하셔서 한결같이 한 교회를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건강하지 못하신 아버님 옆에서 챙기시느라 고생만 하신 어머니의 생신을 극동방송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서 지내면서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많진 않지만 어렸을때부터 삶으로 보여주신 신앙의 본을 본받아 아들 딸 손자 손녀들 모두가 신앙의 가족으로 든든히 설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포항 극동방송에서 찬양(이지수)으로 반주(이지윤)로 섬기고 있는 손녀들을 보면서 늘 기도로 후원해주심에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극동방송에 주파수를 맞춰두고 계신 어머니가 오늘 하루 행복한 생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축하해 주세요

신청 찬양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