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전쯤 폐 수술을 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와서 하나님을 만난 성도 입니다.

아프기전부터 중형 교회 부목사님께서 저를 전도하시려고 사업장에 나와서 말씀 전하시고 기도해주셨어요. 저는 그때 교회를 다니기전이라서 목사님께 안좋은 말을 하며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뒤~ 하루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숨을 쉬기 어려웠고 하루에 2회에 걸쳐 폐수술을 하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저를 위해 병원에 오셔서 기도 해주시고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시며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몇년전 중형교회를 떠나 개척을 하셔서 소형교회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인천에 있는 더바이블 교회 입니다.

지난주에는 의정부에서 인천까지 목사님을 뵙고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목사님은 자전거로 이동하시며 한 영혼구원 하기 위해서 구슬땀을 흘리시고 계시고, 지난번 목사님 드린 사과주스 한박스도 모두 성도와 아이들을 위해서 기꺼이 나눠주시고 계셨습니다.

작은 예배당에는 성인 성도 5명정도, 어린아이들 10명정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실때 뜨겁게, 목소리 쉬어가시며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사모님께서도 일손이 모자라 너무나도 바쁘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받고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함께 예배 드린 아내도 눈물을 흘리며 행복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곳이 참된 교회이구나!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교회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적 순수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던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너무나 좋으신 분입니다.

인천에 거주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예배 드려보세요~ 정말 목사님 사랑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저는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어 한달에 한번정도 인천가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다음번 예배 드릴때는 꼭 많은 성도분들께서 함께 이 빈자리를 채웠으면 합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행복하시다고 합니다. 

여기에 이렇게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파선교사로 극동방송 자주 듣고 있습니다. 

더바이블 교회 (인천)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목사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