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2월이 벌써3일이 지났습니다. 12월은 너무도 좋은 시작이 될것같아요.  그건 다름 아닌 극동방송국을 둥이들과 가족과 함께 사랑의 바자회 겸 극동 방송국 견학을 다녀 왔네요.

그곳가서 피디님들도 만나고 좋은 바자회 물건들과 책도 구입하고 금요일이라 선교관 관람이 안되는데도 특별히 광주 지사장님 송피티님께서 초청해 주셔서 전라도 광주에서 큰맘먹고  치매아버지를 큰언니에게 부탁하고 1박2일 휴가아닌 휴가로  쌍둥이 10살된 딸들과  전철타고 기차타고 올때는기차표가 주말이라 아에 없어서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광주 우등고속버스 표 3장을 예매해서 6시간 넘게 걸려서 저녁10시 광주집에 도착 했는데도 둥이들이 불평불만 하지 않고 엄마 너무 감사해요.  서울극동방송국 견학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와 할아버지께 더욱 잘 도와 드릴께요 하네요.  

극동방송을 들으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집에 오니까 치매걸리신 아버지께서 이산 가족 만난것처럼 우리를 보시자 마자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고 너무 보고 싶었다고 엉엉 우시는 거에요.

둥이들은 정말 하루하루 감사하고 우리는 너무 행복하게 사는거 같아요..  북한 주민이 목숨걸고 북한선교 라디오 들으며 극동방송 예배 실황이  주님을 만난것 같이 목숨걸고 예배 드린다는 것이 감명을 받았나봐요.  엄마 몸도 아프신데 이곳에  견학신청 해 주셔서 더욱 열심히 예배 다니고 할아버지와 엄마 도와 건강하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요... 하네요.  정말 오가는 길이 힘들고 고단하고 중간중간 몸이 아팠지만극동방송 다녀온 후 아이들이 무척 자란것 같아서 감사 드립니다. 전파선교사로 아이들과 가족의 이름이 하늘에서 반짝거린다고 하니 용돈모아 선교헌금해야 겠다고 하고 저도 방학 중인 둥이아빠와 시댁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전파선교사가 되어 주기를 기도 합니다.

송지사장님 광주 극동 방송국도 초청해 주시고 제주 극동 방송국도 가보고 싶다고 기도하겠다네요.

서울과 제주가  북한 동포가 있는  곳까지 극동방송이 송출 된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고  놀랍다고...

하나님께서 저와 우리 가정에 주신 귀한 보물 김아영 김가영 엄마가 너무 사랑하고 축복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