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16일은 저희 엄마의 생일입니다~! 함께 축하하고싶어 사연을 올립니다.

아침마다 좋은아침입니다를 들으며 아침밥을 만들어주셨던 나의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보며 아침을 말씀으로 시작하던 고등학생은 가끔 극동방송에 사연을 올리곤했습니다.

생일이나 기념일에 사연을 올리면 라디오에 나온 그 사연에 누구보다 기뻐해주시던 우리엄마

그렇게 모녀간의 축하메신저는 극동방송이었습니다~

그런 극동방송 사연을 제가 10년만에 다시 씁니다.

아직도 아침마다 극동방송을 들으며 아침을 맞이하실 우리엄마.

엄마의 아침밥을 먹진 못하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고등학교때의 추억에 젖어봅니다.

고등학생이었던 저는 이제 결혼하여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엄마가 되어보니 정말 나의 어머니는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딸로 태어나고싶다”는 세상말로 표현하기보단 ”엄마를 내 엄마로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엄마의 딸로 태어나 너무너무 행복하게 지냈고 지금도 나를 너무 편안하게 만들어주시는 나의 어머니!

나의 멘토이신 엄마가 오늘 생신이십니다~

인천중앙교회 한향순 권사님의 생신을 함께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