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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신청곡/사연/의견

17년 전 함께 아침을 맞이한 '좋은 아침' 작성일 2023.10.28 조회 수:470
작성자 프롬란주

안녕하세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살고있는 28살 신대원생 임산부 입니다.

올해 2월에 결혼하고 이제는 임신 6개월로 접어들고 있는 임산부에요~! 자기소개가 조금 길었죠?

28살인데 청년이 아니라 임산부, 그리고 액츠 신대원생입니다. 


지금 이 사연을 쓰고있는 제 모습을 보니 낯설기도 하고 신기합니다.

극동방송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자라면서 들어서 나레이션 멘트, 광고 멘트, 시그널 송 등등 모두 외울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커가면서는 라디오로 듣지 않게 되어 지금은 많이 듣진 않는 시대와 세대가 되었네요..

그러다가 제가 결혼하고 신대원을 휴학 하고 집에서 있다보니 찬양을 들으며 또 극동방송도 생각나니 듣게 되었어요

어렸을 때와 많이 달라진건 없지만 그래도 그 향수가 남아있네요.


제가 또렷이 기억하는것은 17년 전 초등학교 4학년..부지런하신 부모님은 아침일찍 라디오를 틀으셨고

오전 7시가 되면 좋은 아침입니다! 로 시작하면서 여러 시그널송 등등 활기차게 시작한 소리를 들으며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역시나 아침에 진행하시는 분의 목소리는 활기차고 힘차네요! 


그때 아나운서 분 성함도 모르지만 참 목소리 좋다. 라는 생각과 함께 등교 준비를 하면서

참 많은 분들이 자녀들에게 고백하고, 또 생일축하, 축복, 등등 많은 문자 사연들을 들으며 내 이름도 불러줬으면 좋겠다. 이런 귀여운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버지가 문자 사연을 보내셨는데, 저희 3남매 이름이 나오면 아침에 그렇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있을 때는 시그널송을 따라하기도 하고 광고도 따라부르고 참 재밌었습니다.

물론 좋은아침입니다 를 끝까지 청취하면 지각이라 그전에 집을 나가야했습니다^^

시계 알람을 안맞춰 놓는 날이면 라디오가 언제나 저를 깨워주었습니다.


마냥 추억으로만 생각하며 있었는데, 엄마가 그런건 함께 나누는게 좋다고 한번 사연참여를 권면해주셨어요.

이런 추억을 함께 공유하면 좋을거같아 용기내서 사연을 남깁니다. (엄마 감사합니다^^0)


17년 전 초등학생 4학년이 었던 저는 이제 결혼도하고 아이도 임신한 그리고 주님의 종으로 섬기고자 신학대학원생이 되었답니다. 저 스스로 생각할 때는 크게 달라진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때처럼 순수한가? 싶다가도 

지금은 많이 바뀐 환경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렇게 오랫동안 나를 돌보셨고 기르셨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극동방송은 내가 자라는 시간에도 그 자리 그대로 있구나 생각하며 이렇게 오랫동안 전파방송을 이어지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신청곡은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입니다. 찬송가의 가사는 늘 솔직하고 또 떄론 찔리게 하기도 하고 깨닫고..가사가 참 은혜로워서 좋아합니다.

이 찬송가를 들으며 오늘도 힘내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끄심을 믿고 갑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사랑합니다!


p.s 좋은 아침입니다 생각하며 그려본 사진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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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