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피디님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에요. 예전에 한번 엄마 아이디로 사연참여했었는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이 사진은 지난 여름에 사촌동생들이랑 이모 댁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휴가 대신 가족끼리 모여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밤에는 스크린으로 영화도 보며 정말 캠핑 온 것처럼 완전 재밌는 휴가를 보냈었어요 ㅎㅎ

이 글을 쓰며 다시 그때 일을 떠올리게 되었는데  생각만 해도 정말 행복해져요!

사촌동생들과는 좀 떨어져 살아서 방학때랑 휴가철같은 때만 만나지만, 그래서인지 만나면 더욱 반갑고, 더 신나게 놀게 되고, 매번 행복한 기억이 더해지니까 멀리 떨어져 살아도 아쉽지 않은 것 같아요.

겨울에도 또 만나서 재미있게 놀 수 있길, 하나님께서 동생들을 잘 지켜주시길 기도하며 사촌동생들과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저와 동생들에게 또 어떤 행복한 순간을 선물해 주실지 너무나 기대되고, 항상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