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토트가 말하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은이 : 존 스토트

-펴낸이 : 아바서원

[소개된 내용]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처럼 부당하게 고난받게 하시며,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영원한 영광으로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불러내어져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거룩과 선교와 고난으로, 그리고 고난을 통해 영광으로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__ 30쪽.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을 예배하며 그분을 증거하도록 부름받은 공동체입니다. 이 같은 의무는 교회 전체에 주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성직자가 독점할 수 없고 평신도들이 피할 수 없는 의무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을 증거할 책임은 성직자나 평신도가 상대편에게 위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__ 42쪽

목사가 정말로 중요하고 평신도는 열등한 부류에 속한다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평신도가 중요합니다. 온 교회가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자들이고, 세상을 정복하러 나아가는 그리스도의 군대의 선봉이고, 성직자는 그것을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__ 81쪽

한 아버지의 뜻과 말씀으로 태어나서 한 아들의 피로 구원을 받아 한 성령의 거하실 처소가 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코이노니아이며, 우리 모두가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공유하게 된 ‘공동의 구원’인 것입니다. __139쪽

[오늘의 생각]

1. 교회, 가정, 세상에서 당신은 제사장으로서 어떤 일을 감당하고 있나요?

2. 목회자가 교회를 섬기는 기관인 것과 교회가 세상을 섬기는 기관인 것에는 어떤 차이 또는 공통점이 있을까요?

3. ‘코이노니아’는 “주고받는 상호 책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교회에서 경험한 코이노니아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