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회 | 작성일 2017.07.06 조회 수:234 |
작성자 yoosim21c | |
지난주에 모처럼 시골에 있는 친정 동네에 갔다 지난달에 퇴직한 남편과 함께 갔는데 이제 새벽기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남편이 새벽기도를 가자고 해서 여기는 갈만한 교회가 없다고 했더니 혼자서 동네를 한바퀴 돌더니 마을 귀퉁이에 교회가 하나 있다고 새벽기도 다녀오자고 졸라서 담날 아침에 새벽기도를 함께 갔다 5시30분에 시작한다고 주보에 나와 있었다 우리는 5시경에 앉아서 누가 오나 하고 출입문쪽에 귀를 쫑긋 세우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되니까 어느 젊은 사람이 와서 불을 켰다 그래서 이 교회 다니는 젊은이인가 했는데 나중에 강단에 서서 찬양을 인도하는거다 조금 있으니까 젊은 여자분이 들어와서 앉아서 우리하고 4명이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 끝나고 나오면서 물었더니 목사님과 사모님 둘이서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참 이런 교회는 처음 본것 같아서 마음이 무척 아팠다 나오면서 우리 친정에 오빠 한분이 사시고 있는데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전도만 부탁하고 나왔다 오늘 아침도 남편과 함께 새벽기도 가면서 담에 그곳에 가게 되면 감사헌금이라도 드리고 오자고 했다 그리고 우리 오빠랑 친구분들이 전도 되어서 교회에서 기둥처럼 쓰임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기도 도 하고 왔다
서울 관악구 꿈꾸는교회 박유심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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