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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님과 함께

사연과 신청곡

어린아이와 같은 순전한 믿음!!! 작성일 2014.02.04 조회 수:1035
작성자 ymy217

신랑은 예수님을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저희 네식구만 교회의 다닙니다.

아이가 하나일때는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둘이 손잡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이때만해도 눈하나 깜짝않던 신랑은... 아이가 둘, 셋 생기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알고..본인이 자처해서 교회에 태워다 줍니다.

연초 토라져서 아무말도 않하는 신랑에게..아이들을 시켜 태워다 달라고

해도 들은척을 안합니다..

그래서 장농면허인 제가 에라~ 모르겠다..차키를 갖고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순간 세아이는 얼어서 아무말도 하지 않고 저를 바라봅니다.

사실 저도 떨렸지만, 괜찮다고 안심을 시키고 차에 시동을 걸고..천천히

갔습니다.. 주님이 지켜주시겠지 하며..

운전석 뒷자리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3살, 4살 꼬마들이.. "유한아 ! 안 무서워.. 4살누나가 묻습니다..

3살꼬마가 대답합니다.."주님이 지켜주시니까..괜찮아..

"그래..주님이 지켜주시니까..괜찮지.."하며

서로 대화를 합니다.. 순간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무섭고 두럽고 떨리는 순간에 꼬맹이들은 주님을 꼭 붙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어린아이와 같은 순전한 믿음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큰아이가 말합니다. "엄마..애기들 믿음 정말 좋죠.."

 

가슴이 찡하며..우리 이쁜이들이 믿음안에서 예쁘게 자라고 있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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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매일 주님과 함께
월~금 20:00~21:00
제작 최혜심 / 진행 최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