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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님과 함께

사연과 신청곡

육아에서 직장맘으로... 작성일 2017.09.26 조회 수:201
작성자 고물딴지

극동방송은 밤바다 아들을 재우는 자장가와 같이 듣는 방송입니다.

새벽에 잠깐 깬 상태에 간혹 들리는 목사님의 설교소리,

제가 좋아하는 찬양소리...

뭐든 좋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저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사연을 적게되네요~~


23살 간호대학 졸업과 동시에 목포에서 병원생을 7년동안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 이후 기간제 교사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직장생활만 10년차...

그리고 결혼...

정말 어려운 육아...

10년동안 일해왔던 시간보다 1년여동안 육아를 하면서 느낀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정말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저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그동안 모진소리 하면서 잘 키우지 못했다 했던 말들이 너무나 죄송하게 느껴지고,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친정엄마에게 더욱이나 잘 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은 정말 경험하지 못하면 모르는것 같아요~~


그러다 2017년.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0년이란 직장경험이 있었지만.. 육아이후 도전하는 사화의 첫발은 너무 무섭더라구요!!

무서움도 잠시... 아들은 어린이집에 맡기고, 퇴근과 동시에 어린이집에 맡겨진 아들을 찾아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지난 시간이 올 3월을 시작으로 벌써 9월 막바지를 향해갑니다!!

직장생활은 녹록치 않았지만.. 육아를 하며 아이를 봤던때보다 덜 힘드네요!!

ㅎㅎㅎ


쓰다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시는 어머님들!!

모두모두 힘내시고, 기간제들도 육아휴직을 받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긴글을 마칩니다..


항상 듣는 극동방송 최고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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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매일 주님과 함께
월~금 20:00~21:00
제작 최혜심 / 진행 최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