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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미드나잇 가스펠

사연참여 게시판

학교폭력 속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작성일 2021.09.29 조회 수:215
작성자 익명

모태신앙의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활발하고 모두에게 친철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와 같은 학년에 있던 아이가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때는 기분탓이겠지 했지만 저는 그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 아이는 한학년 늦게 들어간 저보다 한 살 언니인 학생이었습니다. 때문에 체격도 있고 키도 컸습니다. 그 아이는 저를 멀리하였고 저의 친구들과도 저에게 멀어지게 하였습니다. 저는 그 때 처음으로 눈치를 봤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불면증에 강박증같은 불안증세까지 학생이었던 저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때로는 밤을 새고 강박증 때문에 점점 모두가 저를 멀리하였습니다. 그 때 저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모두가 저를 떠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말하지 못했습니다. 밤마다 몰래 울었습니다. 그 아이와 저, 그리고 옆에 있던 소수의 아이들만이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무도 몰랐지만 주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저를 위로해주셨습니다. 제가 힘들어하는 걸 알고 좋은 일을 선물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그 아이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해 트라우마가 생겨버렸습니다. 그 아이의 외모뿐 아니라 비슷한 분위기까지도 저를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볼 때마다 무서웠습니다. 그 때 주님은 저에게 용기를 주섰고 저를 강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제가 전교회장이 되겠끔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항상 힘들었습니다. 저의 이런 소심한 성격이 나중에 큰 실패가 돨 것 같았습니다. 계속해서 좌절했습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은혜를 주셨는데 저는 외면했습니다. 제 주위가 모두 낭떠러지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극도로 불안한 느낌에 기도를 멈춰버렸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제 곁에 항상 계셨습니다. 제가 힘들어 할 때면 가족여행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또 전교 1등이라는 명예를 주셨습니다. 제가 모든 걸 포기하고 있을 때 꿈을 주셨고 좋아하는 것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한시도 제 곁을 떠나지 않았듯이 앞으로 저도 주님 곁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게 회복되진 않았지만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곡 신청으로 예수나의 치료자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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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케이의 미드나잇 가스펠
토 00:00~01:00
제작 전지은, 최재영, 민인경 / 진행 케이

크리스천 유튜버 케이와 함께 찬양하며 주님과의 케미가 좋아지는 시간,케이의 미드나잇 가스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