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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뜰안

사연참여게시판

바보 목사님 양복드리고 싶어요 작성일 2024.04.09 조회 수:42
작성자 전순이권사님세째딸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 ""  남평성결교회 "" 

전병동 목사님


강원도 정선군 남평리 아주 시골교회  시무하시는 " 전병동" 목사님

목사님 성함만 생각하면 눈물이납니다

동네 일꾼 아저씨가 되어 버린  우리 목사님

남평성결교회에서  청춘을 다 보내시고  그곳에서 업고 온 아들 돌잔치를  성도님들과 함께 축하해준지 벌써  23년이 지났습니다

시골동네  혼자 사시고 연세 많으신분을 위해 겨울되면  문풍지  뽁뽁이 다 붙여 주시고  연탄 날라주시고   김장김치도 집집마다 다니시며 같이 담아주시고   시골 농사도 같이 지어주시는  우리 목사님

나이드신 성도님들  병원 다 모시고 다니고  우리엄마  전순이 권사님 돌아가신날  너무 많이 우시던 목사님!!  정말  우리 교회 성도님들한테는  자식들보다  더 자식인 우리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무명으로 건축헌금을  천만원을 하신분이 있으셨는데  목사님이 하신 거란걸 나중에 엄마를 통해 들었습니다   목사님 부부는  옷은 얻어 입으시고  패밀리레스토랑 한번  자녀들이 못가봤다는 예길 듣고  모시고 간적 있었고  여름 휴가를  가족이 같이 가본적이 없다는 예길 듣고 너무 놀랐었습니다   두 자녀분들은 장학금과 알바로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   제가 정선을 갈때 예배에 참석하면  오래된 양복 그옷만 입고 계시네요   

4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시골교회에 오셔서  맨 앞줄에 앉아 계시던 권사님들을  몇분 하늘 나라로 보내시고   이제는  성도님들도 많이 계시지 않은 시골교회지만  지금도   부모님들 다 돌아가신  빈집 친정을 가면  목사님 부부가 계셔서    든든한 친정 부모님이 계신것 같습니다 . 전병동 목사님  저는 목사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한없이 쏟아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시대의 진정한 목사님이 계시다면  바로 당신  전병동 목사님이십니다 ,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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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사랑의 뜰안
매일 09:00~11:00
제작 / 진행 양현민

바쁜 아침시간이 지나고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