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당시에 그때가 9월이었는데 서울장신대학교에서 면접을 본다고 공지를 해서 갔는데 그때만 해도 저는 살아갈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고 또 여러번의 사건을 학교 친구들을 통해서 겪기는 했으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듯 싶어서 8년간의 광야의 여정을 걷게 하신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8년간의 사이에서 제가 겪은 일들을 그동안에 다 말하라고 한다면 너무 길어서 생략하기로 하고 제가 서울장신대에서 면접을 보고 온 다음날에 결과를 봤는데 이름이 없어서 떨어진 것 같았어요 그 때 다시 한번 일으켜 주신 분이 양현민PD님이었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제 기분이 UP이 되는데요 감미롭고 부드러운 은은한 목소리가 죽음에서 저를 다시 일으켜주셨습니다 그것이 2014년이었는데요 클릭비전을 맡으시고 다른 방송에 가신 후에도 모습은 뵐 수 있었지만 그후로도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일으켜주시고 잔잔한 음성으로 새로운 희망을 샘솟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이버로 학교를 4년씩이나 다녔는데 2년은 세계사이버대학에서 받은 것이고 2년은 영남사이버대학 졸업식을 가야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받았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저에게는 더없는 기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새롭게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이것보다 더 좋은것을 주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도록 합시다 박세나PD님이 양현민PD님을 대신해서 제 기쁨이 되어주시는 것만 같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