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맹수와 도적에게서 양 떼를 지키기 위해 

밤새 긴장 속에 있던 목 자들 앞에 갑자기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천사는 두려워 떠는 그들을 향해 무서워하지 말라며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목자들은 천사들이 전해 준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리아와 요셉,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목자들은 이 놀라운 경험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렸습니다.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처럼. 

내일의 일조차 알지 못하는 우리의 삶은 두려움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만왕의 왕 예수님을 만나면 두려움이 기쁨으로 변합니다. 

주님을 만나면 삶의 많은 문제와 고민이 신비한 방식으로 해결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은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려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 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주님을 고대하는 이 시간, 우리에게 큰 기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