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 | 작성일 2023.09.06 조회 수:3350 |
작성자 보금나팔 | |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엄마아빠는 사탕이나 케이크를 주진 않습니다. 물론 맛있지만, 더 건강한 걸 주고 싶어서 아직은 안돼, 하지요. 하나님도 내가 원하는대로, 내가 기도한대로 응답하지는 않으세요. 때론 원하지 않았던 것을 주기도 하십니다. 실패와 고통 가난과 관계의 어려움이 분명 찾아옵니다. 그럴 때 강성운 목사님은 이렇게 고백하세요.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것을 그대로 주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주시는 분, 나를 가장 잘 아시고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다.” 모든 지혜의 원천이신 하나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내 과거와 미래까지 알고 계신 하나님이 주신 거라면, 지금은 내입에 좀 써도 결국은 내 몸에 좋은 약이지 않을까요? 그 약, 감사함으로 받아 꿀꺽 삼켜서 더 건강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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