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딸 이야기 올려요^^ | 작성일 2019.11.25 조회 수:427 |
딸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에요 오늘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화산에 대해 배웠다며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화산에서는 이무기가 나온다고 엄마인 저에게 말하더라구요 칭찬에 목마른 아이입니다 전 이무기? 좀 생각을 하다 혹시 용암 아니니? 했답니다. 정말 크게 웃었답니다 제가 많이 사랑하지 못하고 키워서 아이가 겁과 불안으로 학교에서 힘들어서 심리치료를 2학년때부터 받고 있어요 부족한 저는 이제야 딸이 조금씩 사랑스러워집니다 힘들어하는 딸을 볼 때면 죄책감이 많이 들어요 제가 부족해서 아이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엄마입니다 우리딸 잘 자라도록 힘들때 하나님께 기도로 도움을 어른이 되도록 기도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