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걷는 삶 | 작성일 2020.07.14 조회 수:138 |
오랫동안 우리 거처가 불확실하여 침묵하며 지났습니다 우리 부부 목회자로서 기도하던 성전건축에 온 힘과 성을 다했으나 교회가 넘어가고 성도들은 흩어지고 우리 부부는 교단 가까운 교회로 옮기게 되었고 남편 목사님의 나이가 되어서 원로목사로 예우해 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목회자로서의 삶을 살다 이렇게 책임을 놓으니 감회가 큽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남편은 47년여를 목회자로 살아왔고 저는 남편과 결혼하여 33년여를 같이 했습니다 노후의 생활이 보장이 없어서 처음엔 당황했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심으로 건강하고 또 기도로 요양사의 길을 찾았어요 이제 이 길을 걸으며 다시 힘을 냅니다 하나님과 걸어갑니다 예수님 오시기까지 약한 노인들의 삶을 돌보고 그들과 함께 우리의 노후도 갑니다 일하기 때문에 건강함을 유지하고 또 인생을 더 많이 배웁니다 생각지 못한 새로운 인생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과 걷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