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라디오 프로그램

닫기
  • 편성표
  • 설교리스트
  • 특집방송
  • 추천컨텐츠
  • FEBC게시판
음악이 꽃피는 밤

사연참여 게시판

매일 듣고 있습니다^^* 작성일 2018.02.02 조회 수:300
작성자 극동

안녕하세요?^^*

매일 주님과 함께를 들으며 하루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홍남미라고 합니다.

다양한 찬양과 편안한 음성으로 감동받으며 평안을 누리고 있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용기를 내어 사연을 보내는 이유는 바로 저희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어제 저희 집에 목사님께서 방문하셔서 예배를 드려 주셨는데 사모님께서 제 아버님의 목사 안수 받으신 얘기를 우연히 꺼내셔서 돌아가신 아버님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가신 후 저는 제 아버님을 떠올리며 보고 싶다는 생각과 죄송한 마음, 감사의 마음이 사무치듯 들었습니다. 제 아버님은 2009년 1월 12일에 당뇨병 합병증으로 하늘나라에 가셨는데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니셔서 결혼하시기 전 어머님을 전도하신 후 저희 가정을 다 하나님을 믿게 하셨고 목회에 대한 소망이 있으셔서 나이가 조금 드신 후 신학공부를 하셨으며 목사안수까지 받으셨습니다. 그런 후 경기도에 있는 모교회에서 사역 요청이 와서 가야 하나  엄청 고민을 하셨습니다. 고민하신 이유는 바로 당뇨병이 재발되기도 했지만 직장을 다니는 제 아이 둘을 어머님께서 봐 주고 계셔서 홀로 사역하러 하신다고 하시기에 어려움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버님은 고민고민하시다가 포기하셨습니다. 그때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지 않으신 거야 하며 생각하고 말았는데 내 위주로 생각하고 아버님 생각은 거의 안한 이기적 딸이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식을 위해 헌신하셨지만 제대도 된 효도도 못해 드린 아버님 생각에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너무 슬퍼하셔서 금새 돌아가시지 않을까 염려하였지만 살아 계셔 주셔서 지금도 자식을 위해 늘 기도와 염려해 주시는 어머님이 계셔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아빠와 엄마에게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빠! 너무 감사했어요. 아빠 덕분에 하나님을 태어날때부터 의심없이 믿을 수 있었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리고 제 대입때문에 미국에 자리잡겠노라 가셨다가 급히 한국으로 돌아오셨고, 하시고 싶던 목회 사역을 펼쳐 보시지도 못하고 접으셨던 부분 정말 죄송해요. 하늘나라에서 절 지켜보고 계실텐데 아빠의 사랑을 생각해서라고 더 잘 살께요.

엄마! 너무 감사해요. 늘 엄마의 자리를 잘 지켜 주셔서 엄마하고 다가가면 따뜻하게 안아 주셔서요. 앞으로는 더 잘 할께요.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 엄마가 얼마나 마음고생하시며 저와 제 형제들을 키우셨을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생활하세요" 

pd님! 제 어머니와 같이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가족사진교환권 좀 보내 주시면 안될까요? 꼭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입니다. 늘 감사드리고 수고많으십니다!!!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로9, 301동 801호(목동,대원칸타빌3단지아파트) 홍남미

우편번호 07967    010-3999-3157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별처럼 빛나는 그대에게
월~금 00:00-01:00
제작 서윤영 / 진행 서윤영

매일매일 예수님 사랑으로 심쿵! 한
당신은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