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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꽃피는 밤

사연참여 게시판

안녕하세요^^* 작성일 2018.08.06 조회 수:259
작성자 거룩한나라

안녕하세요?^^*

몹시 더운 하루하루이지만 정돈된 목소리와 찬양으로 지친 하루의 마무리를 하게 해 주시는 서윤영PD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사연을 보내는 이유는 다가오는 어머니의 80세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며칠전 엄청 더운 날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께서 저희 집을 갑자기 찾아오셨어요. 연락도 없이 갑자기 오셨기에 무슨 일인가 했더니 "요즘 손 선풍기를 안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없던데 손주들이 없다고 하기에 사 왔다" 하시며 손 선풍기를 내 놓으시는 거예요. 어머니는 손 선풍기가 있으시냐고 물으니 본인은 부채가 시원하고 편하다고 하시는 거예요. 저는 또 한번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에 목이 메였습니다. 제가 일을 하느라 제 아이들을 어릴 적 돌봐 주신 사랑이 있어서기도 하겠지만 이제 어느덧 자라서 본인들이 선풍기를 살 수도 있는 나이가 되었건만 할머니의 눈에는 아직도 너무도 사랑스런 어린 손주이고, 본인을 위해서는 무진장 근검절약하시면서도 손주를 위해 구입하신 후 바로 주고 싶으셔서 급히 저희 집에 오신 거였던 겁니다.

 어머니의 나잇대에 고생 안 하신 분들이 없으시지만 많은 고생을 하시면서 저희 4남매를 키우시고 좀 살만 해 지시니까 아버님이 아프셔서 병수발 하시느라 힘들게 지내신 어머니이십니다. 정말 오랜 기간 병수발하신 보람없이 아버님이 돌아가시자 또 많이 울며 슬퍼하셨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참 죄송스럽고 감사헀습니다. 병수발하실 때 잘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헀고 아픈 아버지를 알뜰살뜰 살펴 주신 어머니의 모습에서 좋은 부부의 본을 보여 주신 부분으로 인해 감사했습니다. 저는 만약 남편이 오랜동안 아파서 제가 병원에서 꼼짝없이 간호했으면 저는 할 만큼 했고 후회나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전혀 없을 것 같은데 어머니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자 더 잘 해 드리지 못했다며 미안해 하시고 너무너무 슬퍼하셨습니다.

 이제는 홀로 지내시며 자신의 몸을 잘 추스리시고 자식과 손주들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어머니가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주변에 노령의 나이에 장기 요양원 입원으로 인해 가족들의 사이가 틀어지는 것도 보게 됩니다. 어머니께서 살아 계셔 주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니 더욱 감사드리고 잘 찾아 뵙지도 못하고 전화하시면 오래 통화도 못할 정도로 바쁘게 사는 딸이지만 앞으로는 자주 전화 드리고 찾아뵐테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PD님!    "어머니 사랑하고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안에 강건하시길 기도드린다"고 전해 주세요...

 어머니의 생신을 기념하며 가족사진을 찍었으면 하는데 사진 가격이 만만치 않아 서PD님께 부탁드립니다. 온 가족이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요...감사합니다...

신청곡 :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머니의 애창곡이심) 

핸드폰 : 010-3999-3157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로9, 301동 801호(목동,대원칸타빌3단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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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별처럼 빛나는 그대에게
월~금 00:00-01:00
제작 서윤영 / 진행 서윤영

매일매일 예수님 사랑으로 심쿵! 한
당신은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요♡♡